KB금융, 불확실성 대비위해 충당금 눈높이 낮춰야-HMC證
2011-12-22 08:05:57 2011-12-22 08:07:2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KB금융(105560)지주에 대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년도 충당금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에 따라 6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18.0% 낮췄지만 여전한 가격매력도로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이승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부실자산 정리와 신규 부실여신 규모 감소로 8월까지 연체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도 "4분기 은행업종 분기중 첫 월의 기업대출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2009년 리만사태 이후에도 연체율이 상승한 경험이 있어 내년 충당금 전입액이 올해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총자산대비 충당금전입액 예상이 기존보다 14bp 높아진 60bp이지만 지난 2009년 87bp 대비해서는 낮을 것"이라며 "내년 5% 수준의 대출성장률 유지에도 2009년 대비 둔화폭은 낮아지고 신규 부실여신 규모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B금융은 4분기 부실자산 정리를 통해 1.5%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달성할 것"이라며 "부실자산 정리규모는 1조1157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충당금 전입액은 연환산 기준으로 76bp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4분기 NPL정리에 따른 영향으로 분기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지만 2010년 이후로 2%내외였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5%로 하락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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