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TG, LPG 중고차 관심 '1위'..차값도 300만원↑
SK엔카 조사.. 조회량 그랜저TG-NF쏘나타-SM5 순
2011-12-21 11:23:35 2011-12-21 11:25:08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지난달 25일부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탄 LPG 차량을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현재 중고차 시장에는 LPG 차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이 달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LPG 차량은 그랜저TG, NF쏘나타, SM5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그랜저TG는 이 달 들어 현재까지 22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일평균 1만건 이상 조회된 것으로 개정안 시행 이후 급격히 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또 그랜저TG LPG 모델의 시세도 전달 대비 300만원 이상 올라 몸값도 비싸졌다. 그랜저TG 뿐만 아니라 뉴 그랜저XG도 조회 순위 5위에 올라 그랜저 시리즈가 LPG 차량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2위는 12만건 이상 조회된 NF쏘나타 LPG 모델이다.
 
그랜저TG와 NF쏘나타처럼 준대형급 매물의 인기가 높은 것은 동급차종의 가솔린 모델보다 가격이 최대 400만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큰 차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위는 7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SM5가 차지했다.
 
SK엔카 관계자는 "SM5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는 뉴오피러스, 뉴그랜저XG, 토스카 등 주요 인기 모델들이 순위에 올랐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연말에는 전체적으로 중고차 수요가 감소하고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LPG 차량은 예외적으로 큰 관심과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며 "LPG 매물정보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해 인기 LPG 모델의 조회수가 높게 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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