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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韓流로 동남아 경제영토 개척한다
지식경제부, 해외 디자인 나눔사업 강화하기로
2011-12-15 06:00:00 2011-12-15 06: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과 동남아 국가간 디자인 산업 협력강화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15일 지식경제부는 동남아 신흥경제국들이 자국의 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 디자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길 희망해 '해외 디자인 나눔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 디자인 나눔사업'은 지난 2010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2개국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필리핀과 태국을 포함해 모두 4개국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경부는 현재까지 디자인 나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한-아세안 디자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디자인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국의 디자인산업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디자인 협력 세미나로서 그 의의가 크다"며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디자인 한규 기반을 향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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