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해외 여행 수요가 국내로 유턴하면서, 해외 여행시 면세점에서 많이 구입하는 상품의 백화점 매출이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국 11개 점포 기준으로 관련 상품의 7월 매출은 명품 27%, 화장품 18%, 수영복 21% 신장했으며, 8월은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10일 현재까지 기준으로 명품 39%, 화장품 35%, 수영복 31% 신장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환율 및 달러화 가치 변화로 면세점 대비 백화점 상품의 가격차가 크게 줄었고, 기획상품 행사 등 각종 프로모션이 고객에게 구매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여행 소비가 국내 레저 관련 소비로 상당수 옮겨가며 수영복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 박태환 효과로 수영복 매출 신장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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