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캉스 국내 유턴, 관련 상품 매출 호조
화장품, 명품, 수영복 고신장에 박태환 효과까지
2008-08-12 10:57: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해외 여행 수요가 국내로 유턴하면서, 해외 여행시 면세점에서 많이 구입하는 상품의 백화점 매출이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국 11개 점포 기준으로 관련 상품의 7월 매출은 명품 27%, 화장품 18%, 수영복 21% 신장했으며, 8월은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10일 현재까지 기준으로 명품 39%, 화장품 35%, 수영복 31% 신장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환율 및 달러화 가치 변화로 면세점 대비 백화점 상품의 가격차가 크게 줄었고, 기획상품 행사 등 각종 프로모션이 고객에게 구매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여행 소비가 국내 레저 관련 소비로 상당수 옮겨가며 수영복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 박태환 효과로 수영복 매출 신장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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