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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 2012년 IT 설비투자 확대 수혜주-대우證
2011-12-14 08:31:05 2011-12-14 08:32:4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14일 TPC(048770)에 대해 "내년 IT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주"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2 상반기 실적은 전방산업 설비투자 위축 영향으로 전반기 대비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 이유로 ▲ IT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 리니어모션 제품 다양화 ▲ 자동차 부품사 신규 고객 확보 ▲ 유통 채널 확대 ▲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대규모 공장 증설 추진도 긍정적 요인이다. 신규 공장은 2012년 2분기 중 완공 예정이다. 공장 부지는 현재 1900평에서 3500평 규모로, 생산능력은 현재 1000억원 수준에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6710원)는 2012년 예상 PER 기준 6배, 12개월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성장성과 2012년 기준 예상 영업이익률 11.8%, 자기자본이익률(ROE) 32.5%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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