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가 내년부터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는 물론 교육 등 신규 사업분야로 진출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내외 게임서비스 일정과 신규사업인 교육·모바일 사업 진출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다양한 신작게임의 출시와 국내외 시장 확대는 물론 신성장동력의 수익창출을 통해 전년대비 2.5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그동안 중국 출시시점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일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2'는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2분기에 현지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을 통해 본격적인 공개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지난 6월 중국내 사전 비공개테스트(Pre-CBT)에 나선 결과 이례적으로 86%의 재접속률을 기록했다"며 "프로게임팀과 프로리그 개최 등 국내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을 중국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중국시장 진출이후 하반기에는 'NHN JAPAN'를 통해 일본내 공개 서비스에도 나설 것"이라며 "이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과 '킹덤언더파이어', '볼츠앤 블립',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대만 등 동남아를 포함한, 북미,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내년도 해외 매출은 올해(18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캐시카우인 게임 산업이외에 신성장동력으로 교육과 모바일 사업으로의 진출 계획도 내놨다.
그는 "이미 지난해부터 조달청에 '공교육용 영·수 콘텐츠 조달 사업자로의 등록을 마무리하고 미국과 영국, 호주 등 글로벌 교육시장 수위업체의 타이틀 계약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콘텐츠 유동과 판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연간 30억원 가량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내년부터 도서저작권을 활용한 2차 제작물 생산과 유통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의 성장에 나설 것"이라며 "게임중심 학습(G-Learning)은 물론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생산과 보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이미 국내외 교육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콘텐츠 수요를 확보했다"며 "내년과 2013년의 매출목표는 각각 350억원, 440억원으로 전체 매출규모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사업부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신규 사업인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 등 모바일 사업에 대해서는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게임인 '메탈슬러그' '볼츠앤 블립 모바일', '스페셜포스2 모바일' 등을 통해 기존 온라인 플랫폼간의 연동과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국내시장에서 총 6개의 온라인 신작 게임을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중 중국기업이 개발한 성인용 MMORPG 게임인 '반온라인'의 국내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횡스크롤 MMORPG인 '볼츠앤블립', AOS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어 2분기중 전략 슈팅게임인 '블리츠2'를 비롯해 4분기에는 '사무라이쇼다운'과 '킹오브파이터즈' 등이 시장에 등장한다.
박 대표는 "이전 해외에서 관심을 모았던 아케이드 방식의 게임을 세계적 트렌드인 AOS와 MMORPG 등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다양한 신작 게임을 통한 수익창출 확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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