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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슈퍼스타 V(벤처)' 엔젤투자자 찾아나서
14일, 입상 사업아이템 '엔젤투자유치설명회'
2011-12-13 11:00:00 2011-12-13 12:10:48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국내 우수 벤처 창업가들과 엔젤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올해 열렸던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입상자 출신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 서울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지하1층에서 '엔젤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슈퍼스타 V'에서 1777개팀에서 경쟁을 벌여 뽑힌 우수 사업 아이템 50개 중, 사업화 준비가 완료되고 투자 가치가 높은 5개 아이템이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중기청은 '슈퍼스타 V' 대상을 차지했던 '식음료 노즐 역세정 장비'와 우수상 수상작인 '내연기관 탄소저감장치'도 사업 준비를 마치고 이번에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또 3D 영상 제작시 렌더링 작업을 여러 컴퓨터에 분산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컴포지트 렌더링 솔루션', 일반대중들의 중저가 미술시장에 대한 직거래 매매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는 '그리고 나누고 즐기는 미술작가와 대중의 행복한 소통'은 물론, 터널공사의 필수 자재인 격자지보를 KS기준과 개정된 터널시방서와 설계편람에 적합하게 제조해 터널의 안전성과 시공품질을 개선한 'KS·개정시방서·설계편람에 적합한 터널 격자지보' 등이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기청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엔젤클럽과 개인투자자 등이 창업자들에게 투자할 경우 창업기업당 2억원 한도 내에서 1:1 매칭으로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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