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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출발)EU정상회담 경계심에 '하락 출발'
2011-12-08 09:47:13 2011-12-08 09:48:4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8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유럽의 '빅이벤트'를 앞둔 부담감에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61.89엔(0.71%) 하락한 8660.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소극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현재 유로존 지도자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의 병행 운용에 대해 독일이 반대의사를 드러냈다는 사실도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유럽 결정자들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프트 뱅크는 아이폰 4S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에만 가입자가 31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프트뱅크는 경쟁업체인 KDDI와 NTT도코모를 20개월 연속 제치고 통신업계 1위자리를 유지했다. 이 소식에 소프트뱅크는 0.35% 오르고 있는 반면 KDDI는 0.79% 하락 중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는 파나소닉에 766백만유로 규모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나소닉은 1%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도쿄전력이 14% 넘게 밀리고 있다. 칸사이전력과 주부전력도 각각 1.64%, 1.6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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