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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글로벌 매출 목표치 50% 상향 조정
2011-12-06 08:32:46 2011-12-06 08:34:1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최대 전자업체인 파나소닉이 오는 2015~2016 회계연도까지 글로벌 매출 목표치를 50%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냉장고와 에어컨 등 소비가전제품의 해외 매출을 늘려 매출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며 "특히 신흥시장, 유럽에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내년 4월부터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 파악을 위해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국가에 연구센터 설립, 맞춤 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또 유럽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에코 네비' 브랜드 매출을 오는 2016년 3월까지 현 수준의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파나소닉은 내년을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메트남에 세탁기와 에어컨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아프라카 지역에도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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