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는 기회와 도전".."제2의 제조업 르네상스 이뤄야"
2011-12-07 16:05:09 2011-12-07 16:06:41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고용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이 경제성장의 동력이 돼야 하며 제2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뤄야 한다"
 
유지수 국민대 교수는 7일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의 성장과 도전'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유 교수는 먼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기회와 도전'으로 명명했다.
 
이는 한·미 FTA가 제조업 생산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까지 생산증대와 고용창출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한·미 FTA 발효 후 15년간 제조업에 연평균 5조5000억원의 생산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제조업에 연 평균 1만9700명의 고용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중 자동차가 38%, 전기전자가 22%를 기여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유 교수는 한·미 FTA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장본인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임을 강조했다.
 
유 교수는 "4%인 관세가 철폐되면서 대미 수출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입게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에 수출 비중이 높은 만도와 S&T대우, 기아차, 타이어 회사 등이 수혜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FTA 이후 한국 완성차는 미국시장에서 경쟁차종보다 10~24% 정도 저렴해지게 된다.
 
유 교수는 "미래에는 새로운 융한 패러다임의 출현과 기술 진보 등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며 "제2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해내기 위해 창의적 연관사고를 통한 스마트 컨버전스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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