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中곡물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기술력과 원료공급력 합쳐져 높은 시장경쟁력 갖춰
2008-08-11 11:3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의 곡물생산기업 베이다황(北大荒)그룹과 함께 하얼빈에 곡물 가공가업을 진행할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이다황CJ식품과기유한책임공사(CJ & HACL FOODTECH, 이하 베이다황CJ)라는 이름의 이 합작회사는 총 322억원의 투자비용 가운데 CJ 제일제당이 49%, 베이다황그룹이 51% 출자해 이뤄졌다.
 
베이다황CJ는 2009년까지 하얼빈 인근에 쌀겨 처리 생산공장 3곳을 설립하고 쌀겨 단백질과 현미유, 쌀 식이섬유 등의 제품을 연간 1만4000톤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또 베이다황CJ는 2012년까지 쌀겨 단백질 생산량을 연간 6000톤으로 늘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 뒤 지속적으로는 콩, 옥수수 등 다른 작물에 대한 제휴도 강화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식품용 단백질과 현미유, 쌀 식이섬유 시장의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조6000억원으로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으며 대두 단백질 알레르기 유발 문제가 불거지며 식품용 단백질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CJ제일제당의 쌀겨단백질 추출 기술에 베이다황그룹의 원료공급능력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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