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복지와 삶의 질 향상' 해외서 찾는다
서울과 홍콩·대만·일본·스웨덴 복지 모델 비교분석
입력 : 2011-12-05 17:30:28 수정 : 2011-12-05 17:32:05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가 홍콩·대만·일본·중국 등 각국 전문가와 함께 서울시복지 정책의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북유럽 스웨덴 복지모델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벤 호트(Sven E O Hort)교수가 방한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6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아시아 국가 대도시들의 사회복지행정'을 주제로 '2011 서울시복지재단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스벤 호트 교수(스웨덴 쇠데르텐대학 사회학과)는 '한국은 동양의 스칸디나비아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박유미 연구원(일본 복지대학 아시아복지사회개발연구센터), 한창근 교수(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궷틴 응 교수(홍콩 폴리텍 대학), 피터 젠더 루 교수(대만 중정대학), 김병철 교수(중국 인민대학), 김진우 교수(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등 각국 전문가들은 도쿄·싱가포르·홍콩·대만 등 아시아 6개 도시의 복지제도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스벤 호트 교수는 강연에서 "보편적 복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의 책임 분담이 중요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매년 연말 국제포럼을 개최해 사회복지 분야의 국제적 흐름을 탐구하고 서울시의 복지정책 개발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아시아 대표 도시들의 사회복지행정과 전달체계를 비교 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서울시가 무상급식 확대와 시립대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시점에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앞서 스벤 호트 교수는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만나 북유럽 복지 모델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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