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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루탄 김선동 의원, 윤리위 제소
한나라, 선진당 등 의원 23명 서명
2011-12-01 17:09:55 2011-12-01 17:11:13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지난달 2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국회 윤리위에 제소됐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일 "한나라당과 선진당 의원 23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법 제155조 제6호(회의장 질서문란행위 또는 의장·위원장의 조치에 대한 불응)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이 직접 최루탄을 터뜨린 상황에서 국회법상 윤리위 회부 시한인 오늘까지 아무도 나서지 않아 징계안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 제출에는 같은 당 이회창·조순형·이인제·변웅전·김낙성 의원과 한나라당 이경재·김무성·서상기·장광근·최병국·심재철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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