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 8년來 최대 증가폭 기록
2011-11-30 07:17:31 2011-11-30 07:18:57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소비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민간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기준점인 50을 상회하는 5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4월 이후 최대 월간 증가폭이다.
 
지난달에는 40.9를 기록했으며 전문가 사전 예상치는 44였다.
 
이와 같은 소비심리 개선 신호에 전문가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미국 소매업체들은 연말 쇼핑 시즌에 한 해 매출의 5분의 1을 벌어들이고 있는 만큼 이 기간 매출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가이 버거 RBS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년간 주춤했던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며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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