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外人자금이탈 우려 완화..채권값 상승
2011-11-29 18:02:43 2011-11-29 18:04:1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값이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외인 자금이탈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3%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내렸다(가격 상승)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1%포인트 떨어져 3.54%에 고시됐다.
 
장기물은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82%로 0.01%포인트 올랐으나 20년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4.01%을 유지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4.3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 유럽정상들이 적극 나설 것이란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인 자금 이탈 우려가 컸던 채권시장은 환율 하락을 호재 삼아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데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급등한 영향으로 금리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이 채권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강세기조에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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