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붐 재개 전망..원전株 '비중확대'-메리츠證
2011-11-28 08:53:14 2011-11-28 08:53:14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글로벌 원자력발전소 건설붐이 재개되고 있다면서 원자력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한전기술(052690)을 꼽았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후쿠시마 지진 이후 얼어붙었던 원전 시장에 해빙무드"라며 "기존 원전 강국 및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국들은 여전히 원전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워은 "최근 베트남, 터키 등 한국형 원전 도입 가능성 커진 상황"이라며 "베트남은 자국 원전 5,6호기 건설에 한국형 원전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협상 중단 후 일본과 우선협상을 벌이던 터키 역시 G20 정상회의 때 총리가 자국 원전 건설에 한국측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면서 "터키 정부측에서 한국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원전 건설을 요청했다는 것은 결국 한국이 당초 내걸었던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터키 정부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핀란드, 사우디, 말레이시아, 남아공, 인도 등에도 한국형 원전 수출 가능성 높은 상황"이라며 "설계 매출이 가장 먼저 발생되고, 비즈니스 구조상 고정비 비중이 커 외형 증가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강력한 이익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는 한전기술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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