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 8월 36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한국엡손에 42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한국엡손에 대해서 3300만원의 과징금과 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수립·시행토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한국엡손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수집해 보관·관리하고 있던 회원 36만명의 성명, 아이디, 암호화 하지 않은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지난 8월 정보통신망을 통해 누출했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개인정보를 침해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해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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