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팬택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가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Supplier Performance Review)에서 20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팬택은 지난 16일(현지시각) AT&T가 발표한 올 5~8월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전 실시된 4차례의 평가에서도 연속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횟수로는 5회 연속 1위인 셈이다.
1년에 세 차례 실시되는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는 이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별로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계약협상 대응 등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공급물량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평가제도다.
평가기준은 총 9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품질, 기술력, 제품 관리-마케팅, 공급업체 다양성, 사후관리, 계약협상 대응 등 전반적인 품질 수준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T&T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애플, HTC, 리서치인모션(RIM), 모토로라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다.
팬택은 이번 평가에서 품질(Quality), 기술력(Technology), 제품 관리-마케팅(Product Management-Marketing), 공급업체 다양성(Supplier Diversity)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1위 달성은 팬택의 첫번째 북미 진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크로스오버(Crossover)'를 비롯해 다수의 신제품들이 현지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팬택측 설명이다.
2006년부터 AT&T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팬택은 쿼티 키보드를 탑재한 메시징폰 시장에서도 밀리언셀러를 남겼다.
지난 8월 바타입 슬림 메시징폰 '링크(Link)'가 새롭게 밀리언셀러에 올랐으며, 이에 힘입어 10월엔 후속 모델 '링크II(Link II)'를 선보였다.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은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가 팬택에 대해 갖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미국시장에서 크로스오버에 외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인 '브레이크아웃(Breakout)'을 또 다른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했다.
또 20일(현지시각)엔 AT&T를 통해 4대 3 비율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 '포켓(Pocket)'을 내놓는 등 현지시장 내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 팬택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가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Supplier Performance Review)에서 20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팬택이 미국시장에 내놓은 제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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