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호·악재 맞물리며 혼조 마감
2011-11-21 17:01:34 2011-11-21 17:03:06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시장이 호·악재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했지만, 절대금리 수준이 낮다는 부담에 시장에는 경계매물이 나 돌았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가격 하락) 3.37%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51%로 0.01%포인트 올랐다.
 
반면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금리는 3.80%, 4.00%로 각각 0.01%포인트씩 내렸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4.50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은행은 순매수에 나선 반면, 증권과 보험은 순매도로 대응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유로존 이슈에 따라 채권금리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미 금리 수준이 낮다는 인식때문에 호재가 나와도 금리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에 막히고 펀더멘털 부담에 눌려 채권금리가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박스권을 돌파하려면 기준금리가 인하되거나 경기가 좋아져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모두 기대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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