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둘러싼 최종승부, 대신證 크레온 주식투자대회
2011-11-21 10:22:08 2011-11-21 10:23: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년 1월 6일까지 총 100억원의 상금을 놓고 펼쳐지는 대신증권(003540) 크레온 주식투자대회의 마지막 본선대회인 '100억 리그'가 펼쳐진다. 
 
21일 대신증권은 지난 8월 22일부터 시작된 크레온 주식투자대회 예선인 'Top 10리그' 결과 최종 본선진출자 10명을 선정했다며 이날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본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의투자방식으로 진행되는 '100억 리그'는 10명의 투자자들에게 각 10억원 규모의 모의펀드를 제공한 뒤 투자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전업투자자 등 6개 그룹별 최종 미션 통과자와 예선 최종 미션 진행기간 동안의 수익률·수익금 1위, 지수맞추기 이벤트 우승자, 패자부활그룹 1위 등 다양한 예선을 통과한 10명 등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최종 순위에 따라 1등 입상자에게는 투자수익금의 100%를 지급하고 2등부터 10등까지 각각 80~30%의 투자수익금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참가자들의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단순 수익률 경쟁에서 벗어나 세 가지 기준으로 최종순위를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항목과 비율은 투자수익률 70%, 투자계획서에 대한 전문가 평가 15%, 일반인 추천 15% 이다.
 
대신증권은 참가자들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한 종목당 투자금액을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하고, 펀드의 투자대상 종목도 시가총액 500억 이상 종목 중에서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50억원 이상인 우량종목으로 한정했다.
 
한편, 본선 대회는 로스컷 룰이 있어 펀드자금이 9억원 미만으로 떨어지면 자동 탈락되고 '100억 리그'가 시작되고 난 후, 3주가 지난 내달 9일부터는 하위 5명은 새로운 참가자로 교체된다.
 
새로운 참가자 5명은 Top 10 리그의 마지막 미션에서 탈락했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부 리그'를 통해 선발되며, 2부리그 선발 기준은 지난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주간의 누적수익률에 따른다.
 
한편, 크레온은 결선 대회기간 동안 '추천의 달인'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자가 작성한 투자계획서를 참고해 마음에 드는 투자자를 추천만하면 자동 응모, 추첨을 통해 최종 2명에게 40만원 상당의 미니골드바를 경품으로 진행한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CIC 부장은 "이번 본선투자대회는 모의투자방식으로 진행되고 평가 방식이 수익률 뿐만 아니라 투자 계획서에 대한 평가도 함께 있는 색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회"라면서 "단순 수익률 경쟁이 아닌 일반 투자자에게 건전한 주식투자문화를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크레온 고객감동센터(1544-4488)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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