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증설효과속 내년 '훨훨'-현대證
2011-11-15 08:16:39 2011-11-15 08:18:0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15일 흥국(010240)에 대해 4분기 공장증설 완료로 내년부터 효과가 본격화될 것 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주제품인 롤러기준은 약 30%, 원재료와 자동차부품 생산용 단조설비는 60% 수준의 증설을 진행중"이라며 "현재 생산능력의 부족으로 외부에서 90%이상 조달하는 굴삭기용 롤러의 주원재료인 단조품도 증설후 자체도달이 가능해지는 등 증설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동일한 제품을 제조하는 진성티이씨(036890)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수준인데 반해 흥국의 PER는 4배이하에 형성되는 등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볼보, 현대중공업(009540), 죤디어의 고객군을 내년 증설 후에는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서 동종업체 대비 지나치게 할인되고 있는 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흥국과 같은 건설기계 부품업체들의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쳐왔다"면서도 "중국의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이 높아 내년 상반기중 중국 긴축정책 완화가 공식화되면 수요증가와 투자심리 회복이 동시에 작동하며 건설기계 부품업체들의 본격적인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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