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유럽우려에 사흘만에 '하락'
2011-11-15 07:16:25 2011-11-15 07:17: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사흘만에 하락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86센트(0.9%) 내린 98.1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시장(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2.44달러(2.1%) 급락한 11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위기가 다시 떠오르면서 유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날 발표된 9월 유로존의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예상치 1.5% 감소보다 더 악화된 수치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여기에다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25%포인트 오른 6.04%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직매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재진입했다.
 
이탈리아는 5년만기 국채를 14년만에 가장 높은 금리로 발행했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30억유로의 5년 만기 채권을 평균 6.29%의 금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탈리아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0.26%포인트 오른 6.68%를 기록했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에 부담을 줬다. 오후 3시48분 현재 달러인덱스는 0.51% 강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9.70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778.40달러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