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4분기 실적 둔화될 것..목표가 '↓'
2011-11-14 08:30:06 2011-11-14 08:31:38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대외 영업환경 악화로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KTB투자증권은 3분기 대한유화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49억원,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1% 상승하고 0.1% 하락해 호실적을 보였다며, 다만 영업실적은 업황 호조에도 나프타 투입원가 상승 등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추정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하락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가격 및 마진 악화 등으로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다만 상대적 내수 판가 하락 속도 완충과 나프타 투입원가 안정 등으로 영업실적 둔화폭은 타 업체 대비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울러 "내년 석유화학 업황이 상저하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수요 회복은 지연되는 가운데 석유화학 신증설로 공급이 증대될 것이고,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대로 업황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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