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유로존 문제 해결, 늦지 않았다"
2011-11-14 09:00:31 2011-11-14 09:02:0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모하메드 엘-에리언 핌코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부채 문제 해결은 아직 늦은 것이 아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엘-에리언 CEO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문제 해결에 나서기 시기적으로 늦지 않았다"면서도 "각국 정책 결정자들은 유럽 구하기에 발빠르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좋은 소식은 아직 유럽에 시간이 있다는 것"이지만 "나쁜 소식은 이탈리아의 문제가 매우 위험한 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주 이탈리아의 국채 10년물이 구제금융 마지노선인 연7%를 넘어서며 유로존 위기감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탈리아는 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경제 성장률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에 대해 그는 "ECB는 모든 위기국의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너무 오랫동안 비용이 들지 않는 해결책만을 찾고 있다"며 "어떤 해결책이라도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와 어느 정도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