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독자적인 우리軍 항공작전능력 연구한다
SK C&C, ‘공군전술 C4I 체계 성능개량사업 선행연구’ 수주
2008-08-06 14:46: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한국 공군의 최적화된 작전 운용체계 구성안이 마련돼 작전운용 향상을 위한 전투발전 지원요소 확보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방위사업청(청장 양치규 www.dapa.go.kr)이 발주한 ‘공군전술 C4I 체계 성능개량사업 선행연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C4I란 현대전 승리를 위해 필요한 5가지 요소인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컴퓨터(Computer),‘정보(Intelligence)’의 로마자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수주사업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대비, 한국군의 독자적인 항공작전계획 수립능력을 위한 확보 방법도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SK C&C는 설명했다.
 
SK C&C는 방공포병작전 및 화생방?기지방호작전 지원기능을 보강, 공군전술인 C4I 체계에 대한 확장 방안도 연구한다.
 
이광엽 SK C&C 상무는 “정보가 중심이 된 미래전에 대비한 구비전력 확보는 물론 연합 작전 시 상호 운용성 제고, 실시간 항공작전 수행체계 마련 등을 위한 핵심 요소를 도출해 낼 것” 이라며 “이를 통한 공군의 빠르고 정확한 지휘통제능력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