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5.6%..연중 최저
2011-11-10 07:38:08 2011-11-10 07:39:4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또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공산품과 공공요금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서민들의 물가 부담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6%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전년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올 들어 6~7% 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했으나 지난달 처음으로 5%대로 떨어진 후 하향 안정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달 채소가격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30%가까이 떨어지는 등 농림수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기때문이다.
 
하지만 공산품을 비롯해 공공요금, 서비스부문 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물가가 안정됐다고도 볼 수 없다.
 
특히, 생산자물가는 일정 기간을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공산품  가운데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15~24% 올랐고 전기 수도 가스 요금은 7.4%나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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