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탄탄한 본업·자회사 성장성 주목-이트레이드證
2011-11-08 08:04:37 2011-11-08 08:06:02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세방(004360)에 대해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가 지닌 성장성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세방의 매출은 운임과 화물에 대한 물동량으로 결정되는데 2009년 금융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3분기 누적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운임의 경우 연료로 사용되는 경유 가격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상승함에 따라 항만하역과 화물운송에 대한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방의 핵심 자회사인 세방전지의 성장에 따라 2005년 58억원에 불과하던 지분법이익은 지난해 340억원까지 증가했다.
 
오 연구원은 "세방전지는 6월말 자동차용 밧데리 CAPA(생산능력) 증설(+15%)추가 성장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도 가장 큰 원재료 비중을 차지하는 납 가격이 2분기 대비 20% 하락해 4분기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세방의 본사빌딩은 강남 선릉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23층 규모에 토지면적 390평, 평당 1억5000만원을 호가하는 상황이다.
 
그는 "장부가로 1810억원의 가치를 지니며 재고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목동의 327억원 규모 토지를 더하면 2137억원으로 시가총액의 72.7%에 달한다"고 내다봤다.
 
세방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5886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이다.
 
물동량 증가와 부분적인 운임 인상으로 8.8%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지만 과점화된 시장 내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년 대비 이익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와 운임 인상 효과로 인해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