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美에너지스타 인증 자체시험 한다
2011-11-02 11:00:00 2011-11-02 11:07:29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LG이노텍(011070)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관 에너지스타 인증 시험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친환경 LED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으로 에너지스타인증의 다양한 규격 중 LED 수명과 관련된 시험을 자체 수행하게 된다.
 
이 시험을 통과한 LG이노텍 LED 제품을 사용해 조명제품을 제작하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LG이노텍은 친환경 LED 개발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에너지스타 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은 민간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고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조명업체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으나 외부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으려면 각 제품별로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용과 약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노텍에 따르면 자체 인증시험 수행에 따른 절감 비용만 연간 수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너지스타는 미국 정부가 조명을 비롯한 전기와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공공조달 시장의 필수 요건이라고 LG이노텍측은 덧붙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대외 공신도가 높은 에너지스타 인증의 시험기관 자격 획득은 글로벌 수준의 LED 성능 평가와 관리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LED 조명모듈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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