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림픽 4일 앞두고 '테러' 발생..비상
2008-08-04 14:53: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중국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두고 4일 신장 위구르 자치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 보안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 신장위구르 자치주 카슈카르 변경 지역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 두 대가 무장경찰 부대로 돌진하며 수류탄 2발을 투척, 16명의 무장경찰이 사망하고 또 다른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긴급 타전했다. 
 
이날 차량을 몰고 돌진한 운전자 2명은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테러가 발생한 신장 위그르 지역은 수니파 이슬람교도가 주민 대다수를 차지, 그간 대대적인 보안 감시 활동이 강화되어 왔다.
 
중국 정부도 베이징올림픽을 나흘 앞두고 일어난 이번 테러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은 신장 위그르지역의 분리독립주의자들이 알 카에다 세력과 손 잡고 '동(東)투르크스탄'이라는 이슬람 국가를 세우려 한다는 의혹을 그동안 주장해 왔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 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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