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S'에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가 탑재됨에 따라 관련업체에 대한 시장이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26일 "음성인식은 유저 인터패이스(User Interface)의 마지막 단계로 향후 적용분야가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 4S에 담긴 음성인식 '시리'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개념으로 개인 스케줄이나 질문에 대한 대답과 결과물을 보여준다. 아직 한국어에 대한 기능이 지원되지 않지만 내년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한국어와 일본어 등도 지원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브리지텍은 작년 10월 뉘앙스(NUANCE)사와 음성인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카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오텍 역시 SVOX사와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한국 내 독점 사업 권한을 확보했고, 음성기술 보유 중인 HCILAB을 인수한 바 있다.
파인디지털은 네비게인션에 에트리(ETRI)에서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을 결합해 상용화 예정에 있다.
블루콤은 음성인식 확대에 따른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 증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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