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소비자물가지수 12월 1일 적용발표
11월 지수부터 반영
입력 : 2011-10-24 11:16:55 수정 : 2011-10-24 11:18:19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오는 12월1일 발표하는 11월 소비자물가부터 개편된 지수가 적용될 방침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개원 4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 축사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개편된 지수로 11월 물가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국민들과 감각이 다른 금반지가 들어가 안 좋으니까"라며 개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물가가 개편된 지수체계로 다시 업데이트(갱신)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지수 개편의 영향에 대해선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이 다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지난 17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개편된 소비자 물가와 관련해 지난 9월 국가통계위원회 경제분과위원회에서 논의를 했고 현재 본격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편된 소비자 물가에는 품목의 통합과 분류기준에 따라 7개 품목이 줄어들고, 조사 규격은 100여개로 늘어나, 기존 품목 개수인 489개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규격의 경우, 예를 들어 라면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는게 아니라 봉지라면과 컵라면 등 세분화 한다는 뜻이다.
 
앞서 통계청은 지난 1일 9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하면서 일반적으로 투자목적으로 구입되는 금반지를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품목에서 제외하고, 브로치 등 장신구를 물가지수 조사 품목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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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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