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무역수지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수지 특별대책반'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수출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2000개 사를 선정해 1 대 1 맞춤 서비스와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지원하는 등 올 하반기에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8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위축되고 유가상승으로 수입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가 11년만에 적자가 우려되다"며 무역수지 특별대책반 설립의 이유를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전자무역시스템(U-Trade Hub)가 중소기업의 수출부대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중소무역업체들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알리바바(Alibaba)와 이베이(e-bay)등 해외의 유력한 거래 알선 사이트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수출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수출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기업에 방문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눈에 보이는 수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올 한해만 300억 달러 이상의 적자가 예상되는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대일 수출 유망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TV홈쇼핑 진출과 무역기금 우선 배정, 대형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 초청 상담회 등을 시행한다.
무역협회는 이와 함께 산하에 종합상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종합상사나 전문무역상사가 중소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규제완화 119센터'를 설치해 무역과 투자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업계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하고 무역업계와 물류업계간의 네트워크 통합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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