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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소외계층 지원사업
2008-07-30 10:02: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 이용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등 방송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또 방송중독 치료 등 미디어 교육 등 관련 분야도 사업자가 선정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방송소외 계층 및 미디어 교육 사업' 대상자를 선정, 장애인과 난청 노인 등 방송 소외계층을 위한 1만8000대 이상의 방송수신기를 보급과 미디어 교육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방송물 보급, 기획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방송제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만드는 과정도 선정된 사업자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방통위는 또 미디어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중학생 대상 단행본, 동영상 교재 개발, 방송관련 미디어중독 예방 활동,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공부방 개소 등의 미디어교육 활동도 사업자가 선정, 지원한다.
 
방통위는 지원사업을 신청한 사업대상 단체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후 담당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 kcc.go.kr)에 게시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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