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선기자] 현지시각으로 29일 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12%(6.60포인트) 오른 5319.20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75%(47.65포인트) 상승한 6398.80을,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09%(3.96포인트) 내린 4320.49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큰 폭의 하락세로 시작됐지만,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밖 호전되는 등 뉴욕 증시가 강하게 상승세를 나타내자 낙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유가가 배럴당 121달러대로 급락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미국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식품업체 네슬레는 2% 올랐고, 북미 판매 비중이 25%인 세계 최대 화장품업체 로레알도 1.9% 전진했다.
항공 관련주도 유가 하락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인 리안에어는 3.2% 올랐고, 에어 프랑스는 2.7% 상승했다.
유럽 3위 항공사인 브리티시항공은 스페인 이베리아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는 발표로 6% 전진했다.
이베리아는 21% 급등했다.
철강 관련주도 바다 건너 들려온 US스틸의 실적 호전을 재료로 일제히 올랐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은 4.8%, 독일 최대 철강업체인 티센크룹은 2.9% 상승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