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31일부터 4박5일 휴가
"하루 선영 다녀온 후 독서로 보낼 것"
2008-07-29 19:4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31일부터 4박5일간 휴가를 떠난다.
 
강 장관은 휴가기간 동안 하루정도 고향인 경남 합천 선영을 다녀온 뒤 나머지 기간은 대치동 자택에서 독서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재정부 관계자는 "강 장관이 지난 6월 모친상 때 삼오제도 제대로 못지내고 바쁘게 업무에 복귀해 이번 휴가기간을 활용해 선영을 돌아보며 일부 친지들도 만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강 장관의 이번 고향행에는 "운전기사도 휴가를 가야 한다"는 강 장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기사 없이 강 장관이 손수 운전해 내외만 조용히 다녀올 계획이다.
 
강 장관은 평소 운전을 좋아하고 운전실력도 뛰어나 주말에는 반드시 직접 차를 운전하고 청사로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영에 다녀온 강 장관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택에서 보내며 비서진이 소개해 준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쓴 "미래를 말하다"와 박현모가 쓴 "세종처럼" 등 두 권과 기타 여러 책들을 읽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재정부는 강 장관이 휴가를 떠나기 전 1급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노대래 신임 차관보의 승진임명과 후임 기획조정실장, 국장급 인사를 이르면 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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