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대인플레이션율 2년 10개월來 '최고'
2011-09-27 08:58:47 2011-09-27 08:59: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물가의 고공행진에 이어 최근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9월 중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소비자의 향후 1년간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3%였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4.3% 이후 2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향후 물가가 4.5%를 넘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비중도 40.1%로 전월대비 6.6%포인트 늘어났다.
 
올 들어 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금융불안에 따른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과 동일한 99를 기록해 두달째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C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며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
 
특히, 현재경기판단CSI가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한 64를 기록해 경기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개월 뒤를 전망하는 향후경기전망C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오른 78을 기록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현재가계부채CSI는 2포인트 오른 108을 기록했고 가계부채전망CSI도 105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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