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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낙폭 축소..1690선 회복(11:30)
2011-09-26 12:26:43 2011-09-26 12:27:5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낙폭을 50포인트 넘게 키웠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10포인트 이내로 줄였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3%) 하락한 1692.31을 기록 중이다.
 
최근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1원 급등해 118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다소 줄였다. 개인은 1500억원 순매도 우위다. 기관만이 800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타계 쪽에서도 1000억원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종이목재를 비롯한 다수 업종이 내려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통신주 3인방인 LG유플러스(032640)SK텔레콤(017670), KT(030200)가 나란히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주는 원달러환율이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우려과 중국발 공급 과잉 논란으로 약세를 기록 하고 있다. POSCO(005490)현대제철(004020)이 1~2% 가량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4포인트(3.66%) 하락한 430.1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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