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0일부터 코스피200선물·옵션과 금(미니금) 선물의 증거금율은 올리고 돈육선물은 내리는 4분기 증거금율 정기조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파생상품의 거래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성 추이를 감안해 증거금율 조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선물과 옵션의 거래증거금율은 현행 9%에서 10%로 1%포인트(P) 상향 조정되고, 위탁거래 증거금율도 13.5%에서 15%로 1.5%P 높아진다.
금선물과 미니금선물의 거래증거금률과 위탁증거금율도 각각 5%, 7.5%에서 3.0%P, 4.5%P 오른 8%, 12%로 조정된다.
반면 돈육선물 거래증거금률은 14%에서 12%로, 위탁증거금율은 21%에서 18%로 각각 2.0%P, 3.0%P 하향 조정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재정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글로벌 경기회복세 약화 등 해외 금융시장의 불안영향과 대외여건 변화에 대한 시장불안 심리가 상존하는 것을 감안해 지수상품의 증거금율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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