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강력매수(Strong Buy)'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4만원.
양희준 연구원은 엔진 사업과 관련 "국내에서 생산하는 카파엔진의 경우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박스형 경차 TAM에 탑재될 예정이며, 모닝과 TAM을 생산하는 서산공장의 설비능력 확충이 계획되고 있어 납품량 지속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양 연구원은 "중국엔진법인에 대한 지분율 낮아 지분법이익 기여도가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나, 동사의 100% 자회사인 강소현대위아유한공사가 동 엔진법인에 엔진블록(주물)을 전량 납품하므로 엔진법인의 성장은 사실상 동사의 연결기준 실적에 직결된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계 부문에 대해 "현대위아의 기계부문 근본적 경쟁력은 단순 기계제작이 아니라 과거 현대-기아차 및 협력사의 설비확장 시 공정설계부터 기계납품/설치까지의 전 과정을 통해 축적한 공정에 대한 노하우"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로부터 FA설비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할 수 있는 고유의 경쟁력 확보했으며, 최근 매그나社와의 대규모 턴-키 계약으로 이미 이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양 연구원은 변속기 부문과 관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준중형차 중심으로 DCT 보급률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용 CUV/SUV는 4WD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변속기 부문 성장성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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