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독일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GfK는 28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3.5를 밑돈 수치며 전 달에 비해서도 1.5포인트나 하락한 기록이다.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 급락은 고유가로 지난 달 독일 소비자물가지수가 3.4%나 오른데다 향후 수출 전망이 불투명해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의 전반적인 소비자 동향을 나타내는 하위 지수인 경기기대지수·소득기대지수·소비동향지수 등도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경기 기대지수는 지난 6월의 7.5에서 -8.0으로 급격히 악화됐고 소득 기대지수는 -20.0으로 2004년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소비 성향지수도 -23.7에서 -26.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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