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환율 또 폭등해 연중 최고치..5개월만에 1130원대
24.5원 오른 1137원에 마감
2011-09-19 17:08:48 2011-09-19 17:09:53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 5개월 만에 1130원대로 올라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4.5원 오른 1137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이 1130원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17일 종가 1135.30원 이후 처음으로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 오른 1116.0원에 장을 시작했다. 지난 주말 유럽 재무장관회에서 그리스 구제 금융에 대한 의사결정이 미뤄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커졌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루머가 퍼지고 역외세력이 달러 매수에 집중하면서 폭등양상을 보였다.
 
여기에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발표를 다음 달로 미루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더 커졌다.
 
장중 외환당국이 "환율 쏠림현상 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지만 급등세는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저항선이었던 1120원을 지난 만큼 115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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