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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스, 절대 저평가+성장 가능성..'매수'-이트레이드證
2011-09-05 08:56:23 2011-09-05 08:57:2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케이티스(058860)에 대해 절대 저평가 상태로 부가가치가 높은 광고사업이 성장가능성이 높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날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케이티스의 현금화 가능 자산이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티스의 시가총액은 1035억원인데 반해 2분기말 기준 현금성자산이 937억원에 달해 EV(시가총액-현금성자산)는 98억원,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311억이기 때문.
 
그는 “이에 따른 올해 예상 EV/EBITDA는 0.3배로 현재 케이티스의 주가는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편 강 연구원은 “케이티스는 부가가치가 높은 광고사업에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228억원 중 대부분을 차지한 우선안내사업은 지역 기업체에게 가입을 받은 후 광고비를 받고 114번호 안내 시 우선적으로 해당 기업체의 전화번호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그는 “우선 번호안내서비스의 경우 업종별로 30%까지만 고객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70%의 잠재 고객을 활용하기 위해서 케이티스는 신규 광고사업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광고사업부분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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