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美 고용지표 충격..2%대 '급락'
다우 2.20%·S&P 500 2.53%·나스닥 2.58% '↓'
2011-09-03 09:25:32 2011-09-04 22:10:1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또 한번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53.31포인트(2.20%) 하락한 1만1240.2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30.45포인트(2.53%) 내린 1173.97, 나스닥지수는 65.71포인트(2.58%) 떨어진 2480.33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8월 고용이 예상과 달리 증가를 보이지 못하면서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신규 고용이 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9.1%였다.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확대됐다.
 
이후 다소 낙폭을 줄이는 듯 했지만 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급락장을 이어갔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8.34%, 도이치뱅크는 6.04%, JP모건체이스 4.6%, 씨티그룹 5.33%, 골드만삭스는 4.55% 급락했다.
 
미국 주택당국이 모기지담보증권(MBS) 손실과 관련해 은행들을 무더기로 제소할 것이란 뉴스가 은행주 주가를 끌어 내렸다.
 
국제유가 하락한 반면 금값은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 보다 2.48달러(2.8%) 하락한 배럴 당 86.43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47.8달러(2.6%) 오른 1876.8달러로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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