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우증권은 2일
서흥캅셀(008490)에 대해 신공장 증설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수연 연구원은 "서흥캅셀은 먹는 캡슐과 태블릿 등 알약 유형의 제품을 만든다"며 "특히 제약회사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캡슐의 경우 크게 하드캡슐과 소프트캡슐로 나뉘는데, 하드캡슐의 경우 국내 시장점유율 95%이상, 세계 시장점유율은 3~5%로서 2위권"이라며 "소프트캡슐의 경우 국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서흥캅셀의 주가는 새로운 산업 트랜드인 '뷰티푸드'의 성장으로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풀 가동중인 생산능력의 추가적인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서흥캅셀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과 충북 청원군 오창읍 2곳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하드캡슐과 소프트캡슐을 생산하는 송내 공장의 생산능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북의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1973년 창사 이래 첫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는 이번 증설은 공장 규모만 기존의 3.5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라며 "글로벌 제약사로 매출처 확대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존 유형에서 벗어나 젤리 타입, 액제 유형과 같이 제품군의 다양화를 추구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흥캅셀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442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5.5%, 24.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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