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게임하이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게임전문 개발사입니다. 유명 FPS게임인 서든어택으로 대표되는 종합 게임개발사입니다. 2008년 5월 코스닥에 상장됐습니다. 아케이드, RPG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대표작인 서든어택과 데카론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했고 서든어택은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게임하이 관계자의 회사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 게임하이 주주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 네. 설명을 들으셨듯이 지난 하반기에 넥슨으로 인수가 돼서 지금 최대주주는 넥슨입니다. 그밖에 기타 주주들이 있습니다.
앵커 :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실적이 별로 좋지 못했는데요 원인이 뭔가요.
기자 :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넥슨과의 인수합병 문제로 트래픽이 축소해 적지않은 폭의 매출 및 이익감소가 있었습니다. 특히 CJ넷마블과 넥슨의 서든어택 서비스 문제로 상당한 이용자 감소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 말씀하셨듯이 넥슨이 새로운 파트너가 되기까지 특히 대표적인 게임인 서든어택의 서비스 문제를 놓고 갈등이 있었는데요. 설명해 주시죠.
기자 : 논란의 핵심은 게임하이가 넥슨에 인수되기전 CJ넷마블이 서비스해왔던 서든어택을 넥슨으로 옮겨 서비스하는 문제였습니다. 국내 FPS게임의 대명사인 서든어택의 서비스 이전을 어떻게 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이용자들의 불안마저 일으켰던 이 논란은 결국 양사의 협상끝에 오는 2013년까지 한시적으로 공동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현재는 갈등이 해소됐고 양사간 논란이 깨끗이 정리된 상탭니다.
앵커 : 이제 논란이 끝났는데 문제가 됐던 서든어택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하네요.
기자 : 그렇습니다. 공동서비스 합의이후 서든어택은 동접자 20만 이상을 계속 기록중이며 전성기 최대 동접자 수였던 25만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서든어택의 동시접속자가 26만 7천명을 기록해 최대 동접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에 힘입어 게임하이의 주가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서든어택은 또 넥슨에서의 서비스 개시(7월11일)를 기념해 그간 7만1100원 무료 캐쉬제공 이벤트를 벌여왔는데 이 이벤트가 8월말로 종료되면서 정상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앵커 : 하반기 중국 진출도 큰 호재가 될 전망이죠?
기자 : 게임하이는 하반기 중국 최대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샨다와 손잡고 중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 국내 안정화’ 및 ‘서든어택’ 중국 상용화로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넥슨이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도 게임하이의 매출과 이익증대에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관계자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앵커 : 최근 주가 동향은 어떤가요?
기자 : 게임하이 주가는 올해 들어 하락과 상승을 반목하고 있으나 이달 들어서는 전반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발 경제혼란 상황에서도 꾸준히 주가가 올랐습니다. 여기에 서든어택의 호조와 하반기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이슈가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 게임주 전반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있는데요. 향후 전반적인 게임업계 전망도 함께 해주시죠.
기자 : 네. 최근 급락장에서 경기방어주 테마로 게임주들이 부각됐었죠. 그런데 주가가 반등한 이후에도 게임주들이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긍정과 부정 양 의견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우선 부정적인 의견을 보면 게임주의 상승은 그간 상승 추세의 여진이라고 보는 시각입니다. 게임주가 추가상승하고는 있지만 최근 랠리를 이어갈 정도의 추세를 보여줄 것이냐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는 견햅니다. 반면 긍정적인 의견들은 게임주 자체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방어주`, `대안주`가 아니라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인데요. 소프트웨어가 각광받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표적인 컨텐츠산업인 게임주가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향후 대형 게임사들이 내놓을 신작 시리즈를 감안하면 랠리는 올해 말부터 부각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해볼 때 게임주의 추세를 한동안 지켜보시면서 게임하이 같은 회사들이 실제로 성공적인 실적을 내느냐의 여부를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올바른 투자 전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앵커 : 오늘은 게임하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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