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언젠가부터 전기차가 친환경 차량으로 부각되면서 전기차 시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시장에 조성되고 있다.
시장은 전기차의 성능부터 상용화 가능성까지 검토하며 전기차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막연한 시장의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가 전기차 구매계획을 실행하는 동시에 관련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
환경부는 지난 26일 '2011년도 저속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AD모터스의 'Change'와 CT&T의 'e-ZONE'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전국 환경교통 및 환경정책 관련부서 13곳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충전기를 우선 설치한 후 차량을 구매하고 운영계획에 따라 저속전기차를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2011년 저속전기차 구매계획은 전국 관련기관들이 총 128대의 저속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골자다.
이중 가장 많은 전기차량을 구매하는 곳은 48대를 구매하는 광주광역시다. 광주시는 운행구역을 지정고시하고 표지판을 설치해 관내 시속 60km 이하인 모든 지역에서 저속전기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1 UEA광주정상회의에서 참석자 시승회 등으로 국내 저속전기자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라남도 영광군이 37대, 전라남도 19대, 서울지방항공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저속 전기자동차를 구매해 관내 공원 순찰 및 단거리 운행용으로 전기자동차를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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