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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성장률 1%..예비치보다 0.3%p 하향
2011-08-29 07:16:42 2011-08-29 07:17:3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1%로 발표됐다. 예비치 1.3%보다 0.3%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이는 마켓워치의 예상치 1%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수출과 재고가 감소했지만 소비자지출과 기업투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는 예비치에서 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수정치에서 0.2% 감소했고, 무역액은 0.6% 증가에서 0.1% 증가로 줄었다.
 
반면 근원 개인소비지출은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순익은 3%, 가처분 개인소득은 1% 증가해 재고와 무역을 제외한 GDP 성장률은 1.1% 늘어, 예비치 0.5% 증가를 상회했다.
 
그러나 조나단 바질 크레딧스위스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미국 경제엔 큰 불확실성이 있다"며 "현저한 개선세가 보일 것 같진 않다"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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