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리비아 반정부군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행방을 쫓고 있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 내 리비아 자산 15억 달러를 우선 해제키로 했다.
2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엔은 그동안 동결됐던 미국 내 리비아 자산 가운데 15억 달러를 우선 해제키로 했다고 전했다.
리비아에 송금될 15억 달러는 앞으로 에너지나 식량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리비아 동결 자산 해제 문제를 놓고 대립해오다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다만 남아공은 카다피와의 친분으로 인해 반군의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를 합법정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국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 돈은 군사적 목적을 위해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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