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소폭 반등.."각국 중앙銀, 금 팔지 않을 것"
2011-08-26 07:24:56 2011-08-26 07:25:2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이틀 연속 급락했던 금 선물가격이 계약증거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금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팔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터 리차드슨 모건스탠리 금속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재정적자를 막기 위해 현금을 필요로 하더라도 금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판단은 금값이 앞으로 상당기간동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금 가격이 급락하면서 다시 저가 매수 기회가 생겼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고 전하며, 13명의 전문가를 설문조사해 금값이 올해 말 온스당 2000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전세계 중앙은행들도 금 매입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지난해 87톤의 금을 사들이면서 20년만에 처음으로 금 순매입자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5.90달러(0.3%) 상승한 176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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