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노조 "29일 임시 복귀 후 재파업"
2011-08-19 14:49:55 2011-08-19 14:50:20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19일로 54일째 파업을 이어오고 있는 SC제일은행 노조원들이 오는 29일 각 영업점에 일시복귀해 태업을 벌이다 이달 말 재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SC제일은행 노조 관계자는 "속초 유스호스텔 파업에서 형태를 바꾸기로 했다"며 "29일 영업현장에 복귀해 태업을 하다 이달 말 다시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파업 대오를 정비하고 '무노동무임금'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용노동부의 중재로 18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리차드 힐 행장과 김재율 노조위원장, 이성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3자 회담을 열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 은행 노조는 사측의 성과연봉제에 맞서 지난 6월말 부터 파업에 들어가 약 2500여명의 노조원들이 강원도 속초에서 파업을 벌였다. 19일로 54일째인 이번 파업은 지난 2004년 한미은행 파업 18일보다 더 긴 은행권 최장 파업이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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